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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경. 「통일 독일의 도시공간적 통합을 위한 베를린의 철도망 재구조화에 관한 연구」. 『한국공간디자인학회논문집』 14(6), pp. 153–166, 2019.
ISSN 1976-4405
DOI: https://doi.org/10.35216/kisd.2019.14.6.153
연구 요약
본 연구는 독일 통일 이후 베를린의 공간적 통합을 위해 추진된 철도망 재편과 중앙역 건설의 배경·과정·영향을 통시적으로 분석했다. 통일 교통 프로젝트는 옛 레아터역 부지에 남북·동서 노선이 교차하는 중앙역을 건설하여 분단된 철도체계를 통합하려 했다.
그러나 기존 역의 역할과 시민의 일상적 토지이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투자 규모에 비해 기능적 한계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통합 도시공간을 위한 철도망 재구조화가 정치적 상징이나 중앙집중적 계획만으로 실현될 수 없으며, 역사적으로 형성된 공간이용 방식과 사회경제적 편익에 기반해야 한다고 제시한다. 이는 향후 한반도 통일에 대비한 철도 연결과 결절점 계획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