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한국의 에너지 전환과 철도망 형성: 신탄(木炭)에서 석탄으로의 전환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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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경. 「전후 한국의 에너지 전환과 철도망 형성: 신탄(木炭)에서 석탄으로의 전환을 중심으로」. 『한국철도학회논문집』 29(2), pp. 194–207, 2026.02.

ISSN 1738-6225 / eISSN 2288-2235
DOI: https://doi.org/10.7782/JKSR.2026.29.2.194

연구 요약

본 연구는 한국전쟁 이후 본격적인 경제개발이 추진된 1960년대를 중심으로, 전력과 석탄 등 에너지 공급원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 철도망과 국토·도시공간의 변화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당시의 산업화 정책은 소득 증대와 경제성장을 목표로 하는 동시에 국내 자원과 환경 조건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 전략이었다.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정부는 신탄에서 무연탄으로의 에너지 대체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했고, 이는 탄광지역의 발전과 신규 철도노선 건설로 이어졌다. 그 결과 일본·한반도·중국을 연결하기 위해 남북 방향으로 형성되었던 기존 철도체계에 한반도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새로운 철도 네트워크가 더해졌다. 이러한 변화는 이후 한반도 남부의 경제적·지리적 발전에 밀접한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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